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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해양바이오 유래 화장품 소재 개발 본격화

작성일
2023-07-19
작성자
운영자
조회
259

제주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에 연구소를 운영 중인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미래 해양바이오 유래 화장품 소재 개발을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대봉엘에스는 지난달 말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에 참가, 미래 해양 바이오 소재 연구 개발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또 해양바이오 소재인 미세조류 유래 펩타이드, 베타글루칸, 바다포도 추출물, Jeju Marine-Downage(제주산 감태, 모자반, 톳의 3종 추출물)를 비롯해 다양한 천연물 응용 소재를 소개했습니다.

미세조류 유래 펩타이드는 대봉엘에스가 보유한 천연 펩타이드 분리 기술로 아미노산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이 아닌 미세조류인 고단백 식품 원료 황금 클로렐라의 세포 내에서 분리, 지속가능한 펩타이드라는 특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원료는 지속가능한 비건 펩타이드로 임상 결과에서 제형 1% 이상 적용 시 눈가 주름, 피부 보습 및 탄력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안면 리프팅, 피부 치밀도, 피부 멜라닌양, 피부 밝기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습니다.

대봉엘에스는 제주산 감태, 모자반, 톳 추출물을 저온에서 유효성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효능 극대화를 위한 개별 추출 공정을 구축했습니다. 연구팀은 각 원료 3종에서 추출한 Jeju Marine-Downage를 개발했는데 이는 눈가주름 개선 임상시험 효능을 확보한 해양바이오 소재로 알려졌습니다.

대봉엘에스는 해양바이오 산업소재 국산화 기술 개발사업을 통해서 유글레나 유래 베타글루칸 대량 생산 및 제품화를 위한 공정 표준화 기술 개발을 조만간 완료할 예정입니다. 베타글루칸은 항암 활성,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의 억제, 급성 간 손상에 대한 간 보호 효과, 상처치유, HIV 바이러스의 억제 등 다양한 기능이 알려져 있으며 최근 화장품, 식품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고함량과 추출 과정을 개선해 베타글루칸을 활용할 수 있는 공정 표준화 기술개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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